안녕하세요 모디입니다.
알쓸신모에 이어서 毛&more를 시작합니다!
두둥!!
모(毛)발이식 관련 내용을 조금이라도
더(more) 깊이 다뤄보려고 하는 취지인데요!
더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모발이식 관련 궁금하신 내용이 있을 때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말씀해주시면
중간 중간 스~윽 넣어서 다뤄보도록 할게요.
그럼 毛&more 1편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내용으로 남성형 여성형
정수리 탈모와 모발이식에 대해
살펴보려고 해요.
탈모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정수리 탈모는 경계과 명확하지 않고
모발이 가늘어졌는지
본인이 확인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탈모가 꽤 진행된 후
알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M자 탈모로 상담받으러 오셨는데
알고보니 정수리 탈모까지
있는 경우도 꽤 많아요.
M+O 탈모의 형태로 볼 수 있어요.
정수리 탈모라고 무조건 모발이식을
권해드리지는 않아요.
그 이유는 정수리 탈모 유형에 따라
모발이식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정수리 탈모는
모발이식이 가능한 경우와
약물치료부터 권하는 경우로
나눠진다고 볼 수 있어요.
정수리 부위의 모발 사이 사이가
빈 것이 아닌 모발이 가늘어 비어보인다면
약물치료로 개선할 수 있어요.
또한, 정수리 탈모가 경미하게 온 경우에도
모발이식 없이 비수술적인 치료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어요.
정수리는 탈모약 복용이나 사용만으로도
머리가 굵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먹는 약,
바르는 미녹시딜 정도의 치료로도
원상복구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몇 년간 탈모약을 꾸준히 복용하거나
사용했는데도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머리카락이 빠져 밀도가 떨어진다면
더이상의 약물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내원하셔서 상담받는 것이 좋아요.
모발만 가늘어진 경우가 아닌
모발 사이 사이의 밀도가 떨어진 형태의
정수리라면 모발이식을 고려해봐야해요.
정수리 모발이식은 기존 모발의
굵기와 밀도 등을 판단해
결정된다고 이해하시면 좋아요.
정수리 모발이식은 모발의 방향과
기존의 모발의 손상없이 이식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 입니다
특히, 후두부 상태가 좋지 않으면
모발이식 어떻게 해야되냐고
문의주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후두부 상태에 따라 모발이식 방식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절개, 비절개 여러 방식으로 진행 가능한
병원으로 가서 기대치와 이식 가능한
모낭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지금까지 정수리 탈모와 모발이식에 대해
주요 내용 위주로 살펴봤는데요.
오늘의 결론은
정수리쪽 모발이 가늘어졌다고
무조건 모발이식을 생각하지말고
의료진과의 상담 후 모발이식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꼭 안해도 되는데 굳이 모발이식을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에요.
모발이식 후라도 기존에 있던
가늘어진 모발들은 계속 빠지고
그러면 뒤쪽에 있는 모낭들을
계속해서 심어야하는데
후두부에 있는 모낭은
무제한이 아니라는 사실!
후두부의 모낭을 낭비하게되면
나중에 정작 필요할 때
곤란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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